(사진=tvN)
(사진=tvN)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가 몇부작인지에 대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왕이 된 남자는 총 16부작으로 예정됐다.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 제작진은 10회 방송을 앞두고, 심상치 않은 기색이 역력한 이세영(중전 유소운 역)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충격적인 사건과 맞닥뜨린 듯한 소운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아무도 없는 중궁전에 우두커니 앉아 있는데, 마치 하늘이라도 무너진 듯 참담한 표정이다. 무엇보다 파리한 낯빛과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듯 위태로운 모습은 그에게 들이닥친 사건의 크기를 짐작케 한다.

그도 잠시 소운은 이내 얼굴에서 유약함을 지우고 비장한 눈빛으로 돌변한 모습이다. 이에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한껏 고조시킨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 판도라의 상자가 하나 열린다”며 “이번에도 예상치 못한 엔딩씬으로 전율을 선사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는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 오늘(11일) 밤 9시 30분에 10회가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