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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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뉴스 송지혜기자] 100분토론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밤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서는 성평등 정책과 젠더(gender) 이슈에 대한 청년 방청객들의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패널로는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김지예 변호사, 시사평론가 정영진, 사회학 연구자이자 작가 최태섭이 참가했다.

이날 김지예 변호사는 여성할당제를 통해 남성과 여성의 채용 비율을 동등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위직은 모르겠으나 고위직에서 여성의 비중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주장이다.

정영진 시사평론가는 소득별, 지역별, 학력별도 따로 비율을 맞춰 채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들 역시 차별받으면 안 된다는 논리가 작용한다는 것이다.

정 평론가는 한 해 2천 명이 산업재해로 사망한다며 98%가 남성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젠더 갈등이 발생한 이유로 원인과 대책 등 종합적인 사고보다 짧은 단어들로 구성된 SNS가 사회를 지배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MBC ‘100분 토론’은 매주 화요일 밤 12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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