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치쿠오 투자 설명서 전망...최근 아이폰 판매 11% 감소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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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뉴스=윤대우 기자] ‘차이나 실적 쇼크’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애플이 양방향 충전 아이폰 등 신제품을 조용히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외신과 애플 소식에 정통한 애널리스트 밍치쿠오의 투자 설명서에 따르면 애플은 16인치 맥북 프로, 새 아이패드, 31인치 6K 모니터, 양방향 충전 가능한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2019년은 애플에게 매우 바쁜 한 해가 될 수 있다며 지난 한 해 ‘차이나 쇼크’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이후 이 같은 노력이 새로운 시도라고 애플을 격려했다. 최근에도 아이폰 판매는 예상과 달리 11%나 감소했다.

이 보고서 또한 13인치 맥북 프로에 현재 13인치 모델과 함께 출하되고 있는 16GB RAM의 주요 업그레이드인 32GB RAM이 탑재될 것임을 전망했다. 터치바와 USB-C가 완비된 맥북 프로 4세대는 2016년 출시돼 그 이후 점차 업데이트되고 있다.

밍치쿠오의 보고서에는 맥프로가 "부품을 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했다. 6K 모니터는 분명히 미니 LED 에스크 백라이트 디자인과 함께 출시될 것을 예상했다.

이와 관련 애플 측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고 외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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