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이자 우수인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많은 눈이나 비가 내리는 날씨 예상된다. 반갑지만 조금은 걱정스러운 전국의 눈, 비 소식이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으로 출근시간대 많은 눈이 예상되면서 대설특보 발효 예상되니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수인 19일 오늘 남해상의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수가 예상된다. 이 저기압은 온난다습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많은 수증기를 머금고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눈과 비의 양이 많을 전망이다. 

기온이 낮은 중부는 주로 눈으로, 남부는 비로 내리겠다. 오늘 아침 남해상에 저기압 때문에 오늘 제주와 남부지방으로 비가 시작되는 날씨 예상된다.

오늘 아침 6시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는데, 오후부터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이번 강수는 양이 많은 것도 있지만, 시간대가 출근시간대로 출근길 대란이 예상되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번 강수의 양이 조금 많은 편이다. 서울과 경기도 그리고 강원영서는 2~7cm정도  많은 눈이 예상돼 대설특보 발표도 예상된다.

우수 절기인 오늘 기온은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전날보다는 조금 떨어진다. 하지만 걱정할 추위정도는 아니어서 평년 이맘때 추위의 날씨 보이겠다.

서울의 아침 기온 0도, 낮 기온 4도 예상된다. 

오늘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해상과 남해상에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겠다. 남해상은 천둥, 번개 치는 곳도 있겠다.

오늘은 정원 대보름이다. 오늘 밤에는 비가 대부분 그치고,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 보이는 가운데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달 뜨는 시작은 오후 5시 40분 전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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