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프리카TV)
(사진=아프리카TV)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해 우려를 자아냈던 레이싱모델 출신 BJ 류지혜(30)가 무사히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 측에 의하면 "19일 오후 3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1동 류씨 자택에서 별다른 이상이 없는 상태로 류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앞서 이날 류 씨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SNS에 올렸다는 신고를 접수해 자택으로 신속히 출동했다.

경찰이 발견 당시 류씨는 특이한 점은 없었지만 류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건강 상태를 확인받았다.

한편 류지혜가 과거 연인이었던 전 프로게이머 이영호의 아이를 지웠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당시 류지혜가 상당한 양의 술을 마셨다며 음주로 인해 충동적으로 한 실언성 발언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류지혜는 19일 새벽 한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전 낙태도 했다. 이영호 때문에. 안 억울하겠어?”라고 말했고, 이후 해당 발언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하면서 논란이 됐다. 실제 유지혜가 낙태를 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러한 소동이 일자 이영호는 자신의 방송을 켜고 “8년 전에 (류지혜와) 사귄 것은 맞지만 임신 확인은 못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