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울산광역시, 업무협약 체결

[스트레이트뉴스 이정훈기자] 울산지역 가스안전 취약계층인 고령자와 저소득층 가정 등에 3년간 8,100세대를 대상으로 울산시 예산 4억원이 투입돼 타이머콕 설치사업이 진행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병덕)는 21일 울산광역시와 취약계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으로 타이머콕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에 4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가스안전공사는 타이머콕 제품선정, 설치 및 사후관리 뿐 아니라 타이머콕을 설치하는 가스시설의 안전점검 등의 사업전반을 책임지고 수행하게 된다.

타이머콕은 설정시간이 도래하면 자동으로 중간밸브를 닫아 가스를 차단하는  가스안전기기로 과열화재 등 취급부주의 사고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

김병덕 울산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안전사각지대인 취약계층의 가스사고예방을 위해 시설개선사업과 안전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국민안전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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