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소공동 롯데호텔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글로벌피스컨벤션 2019’(이하 GPC 2019) 행사가 개최된다.

같은 시기에 베트남에서 진행되는 제 2차 북미정상회담으로 한반도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세계적인 동북아 안보 전문가 및 석학들이 서울에 모여 통일 한반도의 비전과 국제사회의 참여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원케이글로벌캠페인조직위원회, 대한민국헌정회,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글로벌피스재단 등이 공동 주최하는 ‘GPC 2019’는 지금까지의 한반도 위기 해법 모색과는 다른 차원에서의 접근을 시도한다. 비핵화라는 단편적이며 협소한 목표 이전에, 통일을 최종 목표로 포괄적 전략을 추진한다는 차원에서 세계적 석학들의 지지와 함께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코리안 드림: 통일한반도 비전(Korean Dream: Vision for a Unified Korea)’이라는 주제로 3일간에걸쳐 진행되는 이번 ‘GPC 2019’는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평화구축, 한반도 통일, 청년, 여성, 교육 영역에서 20개의 세션 주제를 가지고 세계 안보 전문가들과 청년, 여성 교육, 평화 영역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26일 청년 및 여성포럼에 이어 27일 개최되는 ‘한반도 통일 포럼’에는 중국국가자문위원회 위원인 한팡밍 박사, 오치르바트 전 몽골 대통령, 존 에버라드 전 북한주재 영국 대사,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한국학센터 소장인 알렉산더 제빈 박사, 국제 종교의 자유와 비즈니스재단 회장인 브라이언 그림 박사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28일 ‘글로벌피스컨벤션 총회’에서는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GPF) 세계의장 및 포럼 참여 석학들이 참석하는 플레너리가 열리며, 이어 ‘글로벌피스어워드’ 시상식이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GPC 2019’ 참석자들은 3월 1일 오후 5시 30분부터 국회의사당 잔디광장에서 개최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One K 콘서트 2019’에도 참여해 시민 주도의 글로벌 통일문화 운동을 지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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