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전 부사장
조현아 전 부사장

이혼 소송 중 폭행 혐의로 남편 박(45)씨에게 고소를 당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폭언·폭행 영상이 잇따라 공개되고 있다. 조 전 부사장의 남편은 채널A에 통화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다음은 욕설이 넘치는 녹취 파일속의 대화 내용이다.

 

조현아 남편: “어떻게 된 거긴 내가 계속 몸이 힘들다고 얘기를 했잖아”

조현아 추정 여성: “그래서 몸이 힘들어서”

조현아 남편: “감기약 먹고”

조현아 추정 여성: “그니까 나한테 어쩌라고 아픈 걸 왜 나한테 난리야. 네가 감기 걸려왔지 내가 감기 옮겼어?”

조현아 남편: “아 진짜 많이 아파 지금”

조현아 추정 여성: “그래서 어떡하라고 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 빈속에 감기약 먹는다니 당신 의사 맞아? 어? 자기 그렇게 게걸스럽게 미친X처럼 도미조림 먹는 게 그게 정상이야? 어? 거지도 아니고?”

조현아 추정 여성: “정말 창피스러워서 정말. 거지XX 같이. 정말 창피스러워서 정말 죽는 줄 알았어. 거지XX도 아니고. 자기 원래 약 먹고 취하고 그러면 원래 그렇게 X먹잖아”

 

조현아 추정 여성: “네까짓 거 없어도 애들 병원 데리고 가는 거 다 할 수 있어. 어? 세상에 너만 의사야? 네까짓 거 없어도 할 수 있어”

조현아 남편: “좀 그렇게 이야기하는 게 싫다. 그게 무슨. 나도 좀 살자”

조현아 추정 여성: “나도 좀 살자? 어? 너 맨날 뺑뺑 놀잖아. 너 그 병원에서 뺑뺑 놀게 하려고 우리 아빠 몇 천억씩 그 병원에 들이고 있고. 염치가 좀 있어봐라 염치가"

조현아 추정 여성: “나한테 유세 떨지마 몸 안 좋은 거로 신경 안써. 어쩌라고! 나더라 어쩌라고. 샤워를 제대로 해 이 X자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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