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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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바다의 파인애플은 어떻게 생겼을까?

25일 진행된 ‘대국민 라이브 퀴즈쇼 잼라이브’에서 ‘바다의 파인애플’이 문제로 출제돼 화제로 떠올랐다.

멍게는 붉은 빛의 몸통에 오톨도톨한 돌기, 가늘지만 강한 뿌리, 탐스런 열매 모양 때문에 '바다의 파인애플'이라고 불린다. 얕은 바다의 암석, 해초, 조개 등에 붙어서 살지만, 간혹 깊은 곳에 서식하는 것도 있다.

위키피아에 따르면 '바다의 파인애플'이라 불리는 이것은 먹는 방법은 칼로 배를 갈라서 안에 있는 내장을 제거한 다음 주황 빛의 살을 초장에 찍어 먹는데 약간 짭쪼름한 맛이 난다. 뒷맛은 은은한 단맛이다.

특히 풍부한 단백질과 반대로 지질이 거의 없어 열량이 극히 낮다. 이어 체중감량에 효과적인 것은 물론 나트륨, 칼륨, 칼슘, 철, 인 등 함유됐다. 포만감을 빠르게 느낄 수 있으며, 변비 해소에도 효과를 줄 수 있다.

아울러 치매 예방과 성인병, 노화 퇴치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멍게가 함유한 불포화알코올인 신티올이 간 가능을 높여 숙취, 피로 해소에도 탁월하다.

뿐만 아니라 ‘바다의 파인애플’이라 불리는 멍게는 혈당 정상화, 건강한 모발, 기력 증진, 천식 완화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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