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공제조합 제37회 정기총회' 개최

전기공사공제조합 ‘제37회 정기총회’가  26일 서울 논현동 소재 조합 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전기공사공제조합 ‘제37회 정기총회’가 26일 서울 논현동 소재 조합 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강인호 기자]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은 26일 서울 논현동 소재 조합 회관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3대 이사장 선임의 건 등 5건의 부의의 안을 통과시켰다.

제13대 이사장에는 제12대 이사장인 김성관 이사장이 단독 출마하여 연임을 확정했다.

특히 이번 조합 총회는 1만4천여 조합원이 이사장 후보에게 의결권을 직접 위임하는 선거방식을 전기관련단체 최초로 도입해 관심을 끌었다.

그동안 조합 이사장 선거는 200여 명의 대의원들에게만 투표권이 주어지는 간선제 방식이었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직선제 선거방식 도입으로 보다 깨끗한 선거문화가 전기공사업계에 자리잡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3년간 완성한 혁신을 토대로 전기공사업계와 조합원을 위한 새로운 3년을 만들겠다”고 말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최고의 조합’을 약속했다.

또한 이날 조합 총회에는 최우석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산업과장,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김성만 한전 배전계획처장 등 내빈과 조합원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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