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회장 강해인) 주최로 열린 ‘2019 한국지역언론보도대상’ 시상식장 모습.(2019.2.27. 서울 종로 프레스센타)

[스트레이트뉴스=강인호 기자] 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회장 강해인)은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9 한국지역언론보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9 한국지역언론보도대상에는 김요섭 경기일보 지역사회부장(문화예술부문), 박범준 인천일보 정치팀장(지방자치부문), 오성수 광주매일신문 편집국장(미디어 융복합부문), 이선정 국제신문 의료과학부장(자치분권부문), 이용성 경기일보 정치부장(지방분권부문) 등이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요섭 부장은 2017년 11월부터 현재까지 거북선 원조가 파주 임진강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집중 보도하면서 우리나라 거북선 역사를 16세기에서 1413년으로 확장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범준 팀장은 민선 7기 인천시 정부와 지역 정치권이 올바른 길을 가고 발전할 수 있도록 감시·견제 역할을 한 점이 공적으로 인정됐다.

오성수 국장은 호남 최초로 런칭한 광주매일TV를 통해 직접 뉴스를 진행하는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해 과감히 도전해 지역신문의 영역을 한 차원 넓힌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선정 부장은 기획기사 ‘지방분권…시민의 힘으로’ 등 다수 기사를 통해 자치분권을 확대해야한다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용성 부장은 ‘긴급진단-자치분권 성공, 지방의회 혁신에 달렸다’라는 기획시리즈 등을 통해 지방분권에 대한 과감한 진단으로 향후 지방분권의 방향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9 대한민국 기자가 뽑은 공직 대상은 김문수 경기도청 서울사무소 도정협력전문관(지방자치부문)이 수상했다. 김 전문관은 도정협력관으로 정부와 국회 등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실현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9 대한민국 기자가 뽑은 기업인 대상에는 이희환 LH개발 주식회사 회장(건설경제부문)과 장성철 국제성공학연구소 소장(교육컨설팅부문)이 각각 선정됐다.

이희환 회장은 평소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에 깊은 관심을 두고 경제불황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했다.

장성철 소장은 25년간 개인의 성공을 위한 동기부여 강사, 기업 컨설턴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면서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점이 공로로 인정됐다.

2019 대한민국 기자가 뽑은 지자체장 대상은 최종환 파주시장(지방자치평화부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종환 시장은 제8대 파주시장으로 한반도 신경제 지도의 중심 파주를 대북행정과 문화교류 거점도시로 만들어 통일경제특구 조성에 앞장서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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