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x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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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사람들이 탈모에 대한 고민이 늘어나고 있다. 취업, 사회생활 등으로 외모에 대한 경쟁력이 커지면서 이를 위한 관리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이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 외에도 스트레스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탈모현상이 진행된다. 생활습관의 경우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안일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탈모의 진행을 상당 부분 막을 수 있다.

이러한 두피, 탈모관리에 중요한 것 중 하나로 밤에 샴푸하는 생활습관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전 세안은 꼬박꼬박 빠지지 않고 하지만, 샴푸는 하지 않는다.

올바른 샴푸법도 두피관리에 중요하다. 세안할 때를 떠올리면 쉽다. 얼굴에 물을 묻힌 다음 클렌징 제품으로 손에 거품을 낸 후 세안을 하는 것처럼, 샴푸할 때는 두피와 모발을 물로 충분히 적신 뒤 샴푸를 덜어 손바닥으로 거품을 내 두피에 바른다.

두피에서 충분히 거품을 낸 후 그 거품을 모발 끝까지 바르는데, 이 과정에서 손톱이 아닌 손끝으로 두피 구석구석 꼼꼼하게 마사지하는 것이 좋다. 헹굴 때에도 뜨거운 물은 필요한 유분기마저 제거하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로 감는 게 좋다.

이 외의 관리법으로는 실내외 온도차가 클수록 두피가 민감해지고 수분이 빠져나가 건조해져 각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갑작스런 온도 변화를 줄여주는 것도 두피와 모발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샴푸 전 브러시를 이용해 목에서 이마 방향, 옆머리에서 정수리 방향, 이마에서 순방향으로 브러시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두피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가꾸는데 효과적이다.

탈모&두피 케어 브랜드 ‘자올 닥터스오더’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두피 모공은 얼굴의 모공보다 최대 2~3배까지 크다"며 "넓은 모공에 하루 동안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고, 제대로 된 모발과 두피의 휴식을 위해서는 아침보다는 밤에 샴푸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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