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서 마감된 넥슨 매각 예비입찰 참여

[스트레이트뉴스=윤대우 기자] 넥슨 매각 예비입찰의 판이 점점 커지고 있는 형국이다. 넥슨 예비입찰에 국내 넷마블과 중국 텐센트 외에도 미국 아마존과 컴캐스트, 게임사 EA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매일경제는 투자은행(IB) 업계 정보를 통해 지난 세계 최대 e커머스기업 '아마존'과 미국 최대 통신방송융합사업자 '컴캐스트', 글로벌 게임사 'EA'도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넥슨 매각 예비입찰에는 공식적으로 인수 의사를 밝혔던 넷마블을 비롯해 넷마블과 컨소시엄을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던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중국 텐센트 등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었다. 

한편, 넥슨 인수전에 아마존·컴캐스트·EA까지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자회사인 넥슨지티의 이날 주가는 장 초반 급등했다. 넥슨지티는 이날 오전 9시 7분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2000원(17.24%) 상승한 1만3600원에 거래됐었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