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포스터)
(사진=영화 포스터)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영화 '타워'가 관심을 모은다.

3일 밤 10시 55분 '타워'가 EBS 한국영화특선으로 편성됐다.

2012년 12월 25일 개봉한 설경구, 손예진, 김상경 주연의 '타워'는 108층 초고층 빌딩 타워스카이에서 벌어진 대형 화재에 맞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영화다.

최악의 화재 속에서도 삶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영화는 화재로 인해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초고층 빌딩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우리 주변에 많이 있는 초고층 빌딩이 무너지는 장면은 현실적인 공포를 자극해 몰입도를 높였다.

'타워'는 신파와 아쉬운 엔딩으로 일부 관객들의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하지만 영화는 스펙터클한 CG와 배우들의 절절한 연기로 누적 관객수 500만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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