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아내/사진=KBS
왼손잡이 아내/사진=KB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왼손잡이 아내가 몇부작인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왼손잡이 아내'는 총 100부작으로 구성됐다.

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선 산하(이수경)와 수호(김진우)가 페이스오프 증거 사진을 확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산하와 수호가 진실에 다가갔다. 남준(진태현)과 에스더(하연주)가 유착관계이며 남준의 사촌이라며 나타난 의사가 수호와 도경의 페이스오프를 집도했음을 알게 된 것.

수호는 “부딪쳐 봅시다. 지금이 오히려 기회에요. 설득 회유 협박 할 수 있는 건 다해보죠”라며 의욕을 돋보였다.

이어 수호는 산하와 함께 구치소를 찾아가 “진실만 말해줘요. 이 사람, 이수호 맞죠?”라고 절박하게 물었다.

의사는 “우선 나 좀 빼냅시다. 나도 지금 덫에 걸렸어. 이 덫만 없애주면 생각해볼게. 혹시 알아? 내가 당신들이 원하는 증거를 가지고 있을지도”라고 넌지시 말했다.

의사는 그 증거를 선물이라며 남준의 사무실로 전송했다. 산하는 한 발 앞서 증거를 확인하고 경악했다.

그 증거란 수술대 위에 나란히 누운 도경과 수호의 사진이다. 남준은 “증거가 있어서 그렇게 기고만장했던 거야”라며 숨을 몰아쉬었다.

수호는 산하를 통해 문제의 사진을 확인, 마침내 진실과 만났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