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노선의 최대 수혜 도시인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중소형 대단지 ‘중흥S-클래스’가 이달 말에 선보인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 A-29블록에 전용 59~84㎡형에 모두 1,262세대 규모의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가 분양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17개 동에 △전용 59㎡A 484세대 △전용 59㎡B 38세대 △전용 84㎡A 556세대 △전용 84㎡B 90세대 △전용 84㎡C 94세대 등으로 청약시장에서 인기몰이하는 중소형 대단지다.

이 단지는 2023년 개통예정인 GTX-A노선의 운정역 역세권이다. 인근에는 중심상업시설과 초·중·고교, 공원녹지가 자리하는 등 주거와 투자의 ‘일석이조' 가치를 지녔다.

◆ GTX 운정역 역세권 최대 수혜 단지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운정신도시가 품고 있는 교통․교육․개발 호재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파주 운정3지구는 운정신도시의 마지막 개발지구로 715만㎡ 부지에 공동주택 3만5,706가구가 들어선다. 운정 1·2지구(4만4,464가구)와 합치면 일산신도시(총 7만4,735가구)보다 큰 신도시다.

GTX-A노선이 개통 시에는 서울역까지 20분대, 강남 삼성역까지는 30분대 생활권이다. GTX-A노선의 역세권 단지는 동탄2신도시와 일산 킨텍스에서 보듯, 비역세권보다 30% 이상 거래가가 높은 편이다.

도로교통은 사통팔달이다. 동서대로, 자유로, 제2자유로 등으로 서울·김포·일산으로의 진입도 쉽다. 경의중앙선을 이용해 서울 도심으로 이동도 쉽다. 지하철 3호선 연장(예비타당성조사 심사 중), 제2외곽순환도로(김포~파주·2024년 전 구간 개통예정), 서울~문산고 속도로(2020년 개통예정) 등 교통 호재다.

교육환경과 생활인프라도 돋보인다.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의 인근에는 초·중·고등학교 터가 예정돼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중심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출판단지 등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분양의 호재다.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단지를 둘러싼 다수의 공원과 함께 청룡두천 수변공원과 체육공원(16만㎡)이 어우러진 총 길이 4.5km의 대규모 수변생태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 전용 59~84㎡ 중소형 대단지…교육·환경 돋보여

중흥건설의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전 세대가 실수요자에게 인기 높은 전용 59~84㎡의 중소형 타입 총 1,262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됐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했으며, 4Bay 설계(일부 세대)로 실내 채광과 통풍도 극대화했다.

단지 곳곳에는 입주민들의 생활에 풍요로움과 즐거움을 더해줄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된다. 우선 사계절 다목적 실내체육시설과 단지 내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어린이놀이 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집 밖에서도 생활가전 및 각종 조명과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는 편리하고 똑똑한 IoT 기술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생활편리성을 높일 전망이며, 녹지 정원 등 특화된 조경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설계는 지난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수행했다.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은 경기 파주시 와동동 1390번지에 자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