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투유는 시티건설(사장=정원철)이 탕정지구 2-A4 블록에 분양 중인 시티프라디움이 특별공급에서 모두 322가구 모집에 110명이 신청, 소진율이 34%에 그쳤다고 집계했다.(자료 : 아파트투유)
아파트투유는 시티건설(사장=정원철)이 탕정지구 2-A4 블록에 분양 중인 시티프라디움이 특별공급에서 모두 322가구 모집에 110명이 신청, 소진율이 34%에 그쳤다고 집계했다.(자료 : 아파트투유)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아산신도시 탕정지구에 두번째 분양단지인 '탕정 시티프라디움'의 1순위 청약성적이 첫 주자인 '지웰시티 푸르지오'보다 저조할 전망이다.

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는 시티건설(사장=정원철)이 탕정지구 2-A4 블록에 분양 중인 이 단지의 특별공급에서 모두 322가구 모집에 110명이 신청, 소진율이 34%에 그쳤다고 집계했다.

직전 '탕정 지웰시티 푸르지오'의 특공성적(경쟁률 2.01 대 1)에 크게 미치지 못하며, 소진율(97%)도 3분의 1수준이다.

'탕정 시티프라디움'은 특별공급 미달분 212가구가 일반공급분으로 이월됨에 따라 6일 1순위 청약물량은 모두 636가구로 늘어났다.

이 단지는 1순위에서 청약자 수가 공급가구 수를 무난히 넘을 수 있으나, '탕정 지웰시티 푸르지오'(청약경쟁률 38.91 대 1)과 같이 두자릿 수 경쟁률에는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전용 84㎡의 단일 면적에 모두 746가구의 이 단지는 3.3㎡ 당 분양가는 991만 원, 전용 84㎡형의 기준층 분양가가 3억2,900만원이다. 현재 분양 중인 ‘지웰시티 푸르지오‘에 비해 평균 56만원 저렴하고 같은 형에 비해 2,500만원 내외 낮다.

2021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1호선 탕정역 역세권이나 탕정역 바로 앞에 자리한 '지웰시티'의 뒷편에 자리한다. 삼성디스플레이 등 고소득 일자리도 풍부, 탄탄한 배후수요는 지웰시티와 같으나 단지 정면에 신설예정인 유치원과 초·중교는 지웰시티 1단지보다 다소 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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