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사진=KB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차재이가 어머니 차화연을 언급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차재이는 다수의 연극에 출연한 바 있다. 특히 연극 ‘꽃의 비밀’에서 보험공단 간호사, 산드라 역으로 극 중간중간 톡톡 튀는 감초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공연 기간 동안 안정되고 차분한 연기를 선보였고 캐릭터에 딱 맞는 대사와 특유의 맛깔스러운 톤으로 극찬을 받았다.

당시 차재이는 “오디션을 볼 때나 대본을 받으면 저 혼자 공부하며 고민하는 편이다. 어머니는 대본에 대해 함께 고민을 해주시진 않지만 냉정한 평가와 함께 아낌없는 응원을 해주시는 든든한 지원군”이라며 “배우로서 당연히 겪어야 하는 부분을 독립적으로 잘 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는 편”이라고 어머니만의 응원에 대해 전했다.

차화연은 딸의 공연을 관람 한 후 “딸의 무대를 처음 보니 감회가 남다르다. 하고 싶어 하는 일을 열심히 하는 모습이 기특하고 계속해서 응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차재이는 중앙대학교 대학원 공연예술학 석사과정을 중퇴했고, 뉴욕대학교 티쉬예술학교 연기전공 학사를 마쳤다.

차재이는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게 되어 영광”이라며 “특히 평소에 존경하던 장진 연출님께서 많은 길잡이 역할을 해주셔서 정말 많이 배우고 있고 감사하다. 저에게 연극 ‘꽃의 비밀’은 선물 같은 작품”이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차화연은 7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에서 딸 차재이를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임예진과 이혜숙은 "정말 예쁘게 생겼다"고 칭찬했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