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사진=SB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간헐적 단식’ 방법과 부작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간헐적 단식 방법은 말 그대로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것이다.

아침형 식사시간은 아침 7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저녁형 식사시간은 오후 3시부터 저녁 11시까지다.

열량 섭취는 줄이고, 공복 시간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단순하게 시간만 조절되는 것이 아닌 식사 습관이나 패턴을 바로잡는 것에 더 의미가 있다.

실제로 다이어트가 목적이 아닌 건강을 위한 ‘간헐적 단식’을 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하루를 나누어 16시간 이상의 공복을 두고 8시간 안에 식사를 하는 방법이 대표적이다.

16시간의 공복 중에는 자는 시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초보자가 부담스럽지 않게 실행할 수 있다.

제대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자기 전 3-4시간 전부터는 금식을 하는 것이 좋다.

공복을 하기로 정해놓은 시간 안에서는 철저하게 공복감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간헐적 단식의 가장 큰 치명적인 부작용은 ‘당뇨’를 겪는 환자들이라면 피해야 할 다이어트 방법이라는 것. 당뇨 환자들은 당을 조절하는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간헐적 단식 방법에 대해 전문가들은 “평소에 소화기간이 좋지 못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경우에는 권장되지 않는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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