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국민 3중 2명은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를 연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8일 전국 성인 503명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 연장에 대한 찬반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 포인트)한 결과 응답자의 65.9%가 세금부담 완화를 위한 공제 연장에 찬성했다.

특히 학생(연장 83.7%·폐지 0.0%), 사무직(연장 73.8%·폐지 15.9%), 노동직(연장 70.1%·폐지 24.4%)과, 30대(연장 70.1%·폐지 21.0%), 50대(연장 70.1%·폐지 22.3%) 등에서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70%를 웃돌았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4일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신용카드 소득공제처럼 도입취지가 어느 정도 이뤄진 제도는 축소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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