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사진=JTBC)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눈이 부시게' 몇부작인지 여부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눈이 부시게'는 총 12부작이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극본 이남규·김수진, 연출 김석윤, 제작 드라마하우스)에서는 샤넬 할머니(정영숙 분) 죽음의 원인이 밝혀진 후 납치된 준하(남주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준하는 샤넬 할머니를 죽인 용의자로 지목돼 경찰에 구속됐다. 샤넬 할머니가 죽기 전 준하와 만났을 뿐만 아니라 할머니의 사망 보험금 수령인이 준하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내 샤넬 할머니 죽음의 원인이 밝혀지며 준하는 풀려났다. 샤넬 할머니는 죽기 전 아들을 찾아갔다. 오랜만에 아들을 만날 생각에 부풀었던 샤넬 할머니의 기대감은 이내 산산조각 났다.

자신을 찾아온 샤넬 할머니에게 아들은 "주소는 어떻게 아셨어요. 좀 일이 있었어요. 그만 들어가 볼게요"라며 냉담하게 대했다. 이에 샤넬 할머니는 "나 애들 좀 보고 가도 될까?"라고 물었다. 아들은 "아이들이 감기에 걸려서요"라며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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