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여신으로 불리며 활약 중인 배우 추자현(36)이 열애 중이다.

소속사 화몽 엔터테인먼트는 16일 추자현이 같은 소속사 중국 배우 위쇼우광(于晓光·34)과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좋은 동료로 지내오던 중 낯선 중국에서 활동하는 추자현에 대한 위쇼우광의 세밀한 배려로 서로 호감을 갖게 됐고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앞서 추자현은 중국 SNS인 웨이보를 통해 "어느 한 사람한테 기대려고 한다. 힘들고 지치고 화가 날 때도 이 사람만 찾게 되고, 이 사람 덕분에 아침을 웃음으로 시작해 웃으면서 잠이 드는 나를 발견하면서 뒤늦게야 '지금 내가 사랑을 하고 있구나'하고 느꼈다"고 열애 소식을 알렸다.

또 추자현은 최근 진행된 SBS TV '식사하셨어요' 녹화 중 위쇼우광과의 교제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자현은 중국 드라마 '행복재일기'(2015) '명성도야가'(2014) '수수적남인'(2014) '무악전기'(2013) '목부풍운'(2012) '신오룡산초비기'(2012) 등에 출연하며 중국에서 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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