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주 렌턴 소재 보잉사 조립공장에서 한 근무자가 보잉 737 맥스 8 항공기를 살피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주 렌턴 소재 보잉사 조립공장에서 한 근무자가 보잉 737 맥스 8 항공기를 살피고 있다.

에티오피아에서 추락한 여객기 기종인 보잉 737  맥스8 운항 중단이 줄을 잇고 있다.

안전 우려가 커지면서 우리나라 이스타항공도 운항을 중단키로 했다.

특별점검에 나선 국토교통부는 보잉 737  맥스8의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면 국내에 들여오는 것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에티오피아 항공 추락 사태의 여파로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한 대부분의 항공사가 이 기종의 운항을 중단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현재 737 맥스8 기종을 보유하고 있는 47개 항공사 중 80%가 넘는 38곳이 운항을 중단했다.

737 맥스8을 계속 운항하고 있는 항공사는 미국 사우스웨스트항공, 아메리칸항공, 캐나다의 에어캐나다, 웨스트제트, 선윙항공, 카자흐스탄의 스카트항공 등 6곳 뿐이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