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경기서북부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통일로 포럼’ 주최

[스트레이트뉴스=강인호 기자] ‘서울‧경기서북부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통일로 포럼’(공동대표 심상정‧윤후덕‧박정‧정재호 국회의원. 이하 통일로 교통 포럼)은 3월 18일(월)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포럼 발족식 및 지하철 3호선(지축∼관산∼조리·금촌) 연장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왔던 경기북부권역 지역균형발전과 경기북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하철 3호선(지축~관산~조리·금촌) 연장을 통한 교통인프라 확충 및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등 서울·경기서북부 교통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월 발표된 국토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북부권역 생활교통비용은 월 40만원으로 남부권역보다 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북부권역 주민들이 매일 더 많은 교통비용과 시간을 부담하며 생활하고 있다는 것이 사실로 드러난 셈이다.

통일로 교통포럼은 이런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서라도 지하철 3호선(지축~관산~조리·금촌) 연장을 통한 교통인프라 확충은 상당히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경기북부권역 지역균형발전과 경기북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서라도 이 사업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동선 대진대학교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며, 강승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시곤 대한교통학회 회장 △박대성 파주 시의원 △고양시 엄호용 자율방범대장 △최귀남 파주시 안전건설교통국장 △윤경한 고양시 도시교통정책실장 △남동경 경기도 광역도시철도과장 △구종원 서울시 교통정책과장 △김인규 국토부 광역도시철도과 사무관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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