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송지혜기자] 송선미의 이름이 잇따라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18일 디스패치는 장자연 사건과 관련해 이미숙과 송선미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고 장자연은 생전 송선미, 이미숙과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배우 생활을 했다. 당시 소속 배우였던 이미숙은 전속계약 해지를 놓고 분쟁 중이었고 장자연  또한 계약해지를 원했다. 하지만 신인배우였기에 위약금 등의 문제로 소속사를 나오지 못한채 발묶여 있었다.

이날 여러 언론 매체가 장자연이 작성한 문건에 송선미, 이미숙의 이름이 있음을 보도했다. “송선미보다 저를 더 예뻐해 대신 부를 것이라면서 술접대를 시켰다”는 말도 있다. 이같은 보도가 나오자 두 배우들에게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선미, 이미숙이 '장자연 문건'에 대한 유력한 증인이 될거라며, 검찰이 재수사때 이들도 참고인 조사를 벌여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들은 해당 사건과 전혀 무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지오는 최근 한 인터뷰를 통해 "저보다 더 많은 진실을 알고 있음에도 함구하는 배우들이 있다"고 폭로했다. 윤지오가 지칭한 인물과 한 매체가 보도를 통해 폭로한 인물이 동일인물일지는 지켜볼 일이다. 

현재 송선미와 이미숙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