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가 4개 단지로 나눠 특별공급물량의 청약을 실시한 결과, 경쟁률이 0.16 대 1로 저조했다.(아파트투유 자료)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가 4개 단지로 나눠 특별공급물량의 청약을 실시한 결과, 경쟁률이 0.16 대 1을 기록했다. (아파트투유 자료)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포스코건설이 원주시 무실동 중앙공원 터에 선보인 브랜드 대단지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가 1순위 청약을 실시, 귀추가 주목된다.

1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는 이 브랜드 대단지가 오늘 1~4단지별로 1순위 청약을 인터넷ㅇ으로 실시한다.

앞서 특별공급에서 145가구가 소진되면서 4개 단지의 1순위 청약물량은 당초 2656가구에서 2,511가구로 다소 줄었다. 단지별로는 △1단지 891가구 △2단지 806가구 △3단지 664가구 △4단지 149가구 등이다.

앞서 특별공급에서는 숲 속에 자리한 4단지의 인기몰이에 힘입어 평균 경쟁률이 0.16 대 1을 기록했다. 분양시장이 위축상태인 원주지역에서는 양호한 성적표다.

4단지 경쟁률은 1.28 대 1을 기록했다. 원주는 지난해 1월 '단구 내안애 에듀파크'와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2차' 등 2개 단지가 선보였다. 특공 소진율은 '내안애 에듀파크'가 한채도 없었고 '이지더원 2차'는 11%였다.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모두 4개 단지별로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1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추첨제로 당첨자를 60~100% 선정하기에 당첨 확률도 높다. 분양권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중도금은 후불제다.

포스코건설의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원주 도심 노른자위 자리인 무실동과 명륜동 일대 중앙근린공원 내에 자리한다. 교육과 생활, 교통은 원주 시내에서 '으뜸'격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992만원으로 최상의 입지에 가성비도 '적정'하다는 게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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