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미약품)
(사진=한미약품)

 

[스트레이트뉴스=임수진 기자]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이사가 정기 주주총회를 주재했다.

한미약품이 지난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이날 주총에서 지난해 매출 1조 160억원, 영업이익 836억원, 순이익 342억원 달성과 R&D 투자 1929억원 등 2018년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으며,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과 이사 보수한도 안건 등을 주주 현장 투표를 통해 의결했다.
 
주총 의장을 맡은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제약강국을 향한 도전의 길을 걸을 수 있는 것은 주주들의 변함 없는 신뢰와 애정 덕분”이라며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글로벌 혁신신약을 창출해 높은 기업가치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에는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제 46기 주주총회도 열렸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해 매출 7080억원, 영업이익 262억원, 순이익 180억원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각 계열사들의 유기적인 융합을 통해 K-바이오를 선도할 책임감을 느낀다”며 “혁신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집중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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