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지지층은 ‘지도부 전체’의 책임!

▶윤상현 폭탄발언 김무성 불가 vs 후보다원화 팽팽!
▶새정치 혼란 문재인 때문! 새정치 지지층은 ‘지도부 전체’의 책임!
▶노사정합의, 근로자에게 부정적 영향미칠 것!
▶역사교과서 국정화 필요 vs 불필요 접전!

<돌직구뉴스>straightnews.co.kr는 매주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와 공동으로 박근혜 정부가 출범 3년차를 맞은 가운데, 매주 주간별 이슈조사를 통해 국민의 관심을 되돌아보고, 사회의 현안 문제들이 국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있다.

이번 조사는 윤상현 청와대정무특보의 김무성 대표에 대한 발언, 새정치 혁신안 통과에 따른 혼란, 노사정 합의문, 그리고 국정역사교과서에 대한 여론을 알아보았다.

먼저 윤상현 의원의 김무성 대표에 대한 발언에 대해서 응답자의 40.0%는 ‘여당도 대선후보의 다원화가 필요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였으나, 39.8%는 ‘김무성 대선후보 불가론’으로 유사한 반응을 보였다. ‘서울’과 ‘대구/경북’에서 ‘대선후보의 다원화가 필요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김무성 대선후보 불가론’으로 받아들이는 비율은 권역별로 ‘충청권’에서 47.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서울’에서는 39.9%, ‘경기/인천’에서는 39.5%로 뒤를 이었다.

두 번째로 최근 혁신안 강행처리와 문재인 당대표 재신임 등을 두고 빚어진 새정치민주연합의 당내 혼란에 대한 책임소재에 대해서는 ‘문재인 당대표’라는 응답이 43.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지도부 전체’는 35.1%, ‘안철수 의원’은 17.0%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49.3%가 ‘당 지도부 전체’의 책임 이라고 응답하였으며, 다음으로, ‘안철수 의원’의 책임이라는 응답은 30.3%, ‘문재인 당대표’의 책임이라는 응답은 16.8%로 나타났다.

노사정위원회가 최근 타결한 해고요건완화, 취업규칙변경 등의 내용이 들어간 합의문에 대해서는 ‘해고 남발 등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클 것이라는 응답이 54.1%,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인 영향’이 더 클 것이라는 응답 32.9%, ‘잘 모름’ 12.9%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호남권’에서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이 65.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20대(72.3%)와 30대(70.1%)에서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이 70%를 넘겼다.

마지막으로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에 대해서는 46.0%가 이념적으로 통일된 인식을 위해서 ‘필요’ 하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으며, 역사인식의 편향을 심화시키기 때문에 ‘불필요’하다는 응답은 41.0%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이 60.0%로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가 62.2%로 ‘60대’이상의 56.9%보다도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시사전문 돌직구뉴스와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2015년 9월 16, 17일, 대한민국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여론조사(유선전화+휴대전화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00명(총 통화시도 35,587명, 응답률 2.81%), 오차율은 95% 신뢰수준에 ±3.10%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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