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이정훈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본부장 장석봉)가 지역내 중장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나섰다.

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와 대전광역시 대덕구청(구청장 박정현)은 20일 지역주도형 중장년 일자리사업(LP가스 안전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장년 일자리 창출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대덕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총 예산 3억5,000만원을 투입해 중장년(만 40세 이상 만 60세 미만) 12명 이상을 LP가스 안전지킴이로 채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채용된 LP가스 안전지킴이는 공사의 가스사용시설 안전관리자 양성 교육을 수료한 뒤 올해 안으로 LP가스 사용시설 1만1,000여 곳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가스시설 현황파악(금속배관, 타이머콕 설치여부 등)과 가스안전 사용요령을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가스안전공사는 LP가스 안전지킴이의 가스 관련 자격증 취득과 가스 관련 분야 취업도 알선하는 등 지속적인 고용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석봉 대전세종본부장은 “LP가스안전지킴이 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중장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안전복지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사업 성공과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