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안전 위해 본사 등 12개 사업장 전국 동시 진행

한국석유관리원 직원들이 화재 발생에 따른 긴급 대피 훈련을 하고 있다.
한국석유관리원 직원들이 화재 발생에 따른 긴급 대피 훈련을 하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이정훈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20일 제410차 민방위 날을 맞아 지역주민과 직원 안전을 위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서울 고시원, 제천 스포츠센터 등 연이은 화재에 따른 국민적인 불안감을 해소하고 직원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훈련은 본사 등 전국 12개 사업장에서 손주석 이사장은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일 오후 2시에 동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석유관리원 직장민방위대가 주축이 돼 추진됐다.

화재사고 발생 시 행동절차를 숙지해 직원들의 화재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누전에 따른 건물 정전과 화재사고를 가상한 △화재 대피요령 △화재진화훈련 △응급처치훈련 등 현장중심 훈련으로 진행됐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화재 대피훈련은 머리가 아닌 몸으로 익혀야 실제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반복훈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임직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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