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1회 로또 당첨번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로또 1등 당첨자들의 인생역전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주인공은 과거 한 회차에서 로또 1등에 당첨된 민지혜(가명) 씨.
그녀는 당첨 후기를 통해 “로또를 처음 사게 된 계기는 친구때문”이라며 “약 10년전 부터 친구와 함께 매주 5,000원에서 1만원 씩 꾸준히 로또를 구매했다”고 말했다.
이어 “10년을 로또를 샀지만 3등 조차 돼 본적 없다.”며 “답답한 마음에 올해 초 명당이라고 불리는 곳에 들러 구매 했는데 그게 실제 1등에 당첨 된 것”이라고 밝혔다
손 씨는 “오랜기간 함께 로또를 해온 친구와 당첨금을 나누기로 약속했다”며 “이번 1등 당첨으로 친구와의 관계가 더 돈독해 질 것 같다”고 말했다.
고우현 기자
betterman8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