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사진=KB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인물관계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다.

배우 김해숙, 김소연, 홍종현, 유선, 기태영, 주현, 박정수, 동방우, 이원재, 한기웅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이해를 돕기 위해 인물관계도를 본지가 제작했다.

극의 가장 중심에 선 김해숙은 극중 박선자 역으로 설렁탕집을 운영하며 미선과 미리, 미혜를 키우는 세 딸의 엄마다.

배우 유선이 박선자의 큰딸 강미선 역을 맡았다. 강미선은 워킹맘으로 남편 정진수(이원재 분) 사이에 딸 정다빈(주예림 분)을 두고 있다.

김소연이 박선자의 둘째 딸 강미리로 변신한다. 강미리는 자수성가형 고학력 고스펙 소유자로 승승장구하는 알파걸의 대명사다. 고생만해온 엄마 박선자가 안쓰럽기만 하고 여자가 자신의 힘으로 성공하는 것이 어떤 삶인지 보여주기 위해 거침없는 삶을 사는 인물이다.

김하경이 박선자의 막내딸이자 미선, 미리의 동생으로 분한다. 22살에 유명 문학상을 거머쥔 괴물신인이지만 그 이후로 이렇다 할 작품을 쓰지 못하는 슬럼프에 빠져 있다.

남주로는 홍종현이 한태주 역을 맡았다. 훈남미모에 수석 합격한 수재인 신입사원으로 입사 첫날부터 강미리와 엮인다.

기태영이 김우진으로 변신한다. 김우진은 출판사 '돌담길' 대표이자 편집장으로 아버지가 남긴 출판사를 운영하기 위해 미국서 귀국했다. 본의 아니게 박선자의 막내딸 강미혜와 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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