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4명 중 3명 ‘5G 요금제’ 5만원 미만 적절
국민 4명 중 3명 ‘5G 요금제’ 5만원 미만 적절
  • 윤대우 기자 (daew33@hanmail.net)
  • 승인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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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조사 43.8% 3만원 미만...32.7% 3~5만원
LGU+ 9G 5만 5000원...SKT·KT 2, 3일 발표

[스트레이트뉴스=윤대우 기자] 우리 국민들과 이동통신사는 5G 요금제에 대한 입장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4명 중 3명은 5G 통신서비스의 최저요금제로 5만원 미만이 적절하다고 답했다. 이는 이통사 최저 요금제 5만 5000원과 비교해 5000원 이상 차이가 난다. 

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 및 유·무선 자동응답(ARS) 혼용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다.

조사 결과, 가장 적절한 5G통신서비스 최저요금제를 묻는 질문에 43.8%가 3만원 미만이라고 답했다. 이어 32.7%는 3~5만원, 10.4%는 7~9만원, 3%는 9만원 이상이라고 밝혔다.

리얼미터 '5G 통신서비스의 최저요금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 결과. (표/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 '5G 통신서비스의 최저요금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 결과. (표/리얼미터 제공)

이통 3사가 5G 최저 요금제를 5만5000원으로 설정한 것과 달리 응답자 76.5%는 5만원 미만의 요금제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가 출시하는 5G 최저 요금제는 5만5000원에 데이터 8GB~9GB를 제공하고, 데이터 소진 후에는 1Mbps 속도 제한이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월 5만5000원(9GB), 7만5000원(150GB), 9만5000원(250GB) 요금제를 공개했다. KT와 SK텔레콤은 각각 2일, 3일에 요금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요금제가) 너무 비싸면 안 쓸 수도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쓸 수 있는 정도로 현실화해 보급하는게 낫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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