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사진=KB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주현미가 유튜브 채널 ‘주현미TV’를 최근 개설해 1인 방송을 시작했다.

3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주현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현미는 "1인 방송을 많이 하지 않나. 현재 '주현미 TV'를 운영 중이다. 옛날 노래들을 일주일에 두번 씩 올려드리고 있다. 다음 달에 있을 공연도 준비 중이다"고 근황을 전했다.

주현미는 유튜브를 통해 네티즌의 사연을 받고 있다. 또 트로트 팬들이 듣고 싶은 노래를 자신의 목소리로 직접 노래를 부른다. 구독자는 현재 2만9160여명. 중장년층뿐 아니라 10대부터 30대까지 구독자층도 다양하다.

주현미는 “아이돌이 아닌, 우리 같은 가수들은 설 무대가 없다”고 했며 신곡을 발매해도 알릴 방도가 없고 사람들이 잘 몰라서 유튜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주현미는 1981년 MBC강변가요제를 통해 데뷔해 1985년 ‘비 내리는 영동교’로 10대 가수상과 신인가수상을 수상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울면서 후회하네’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잠깐만’ ‘또 만났네요’ ‘어제 같은 이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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