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코니 확장 실면적 6,000만원 값어치
전용 84㎡형 거실 길이 6.1m에 발코니 최대 4.5평 넓어
검단신도시 첫 초등학교 신설 단지…입주 시 불로와 원당 통학 다른 단지와 차별화

대방건설(사장=구찬우)이 인천 검단신도시 AB4블록에 분양 중인 '검단 노블랜드 1차'가 광폭 거실과 발코니, 빌트인 가전제품의 무상 제공을 내세워 청약시장을 공략 중이다.
대방건설(사장=구찬우)이 인천 검단신도시 AB4블록에 분양 중인 '검단 노블랜드 1차'가 광폭 거실과 발코니, 빌트인 가전제품의 무상 제공을 내세워 청약시장을 공략 중이다.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검단신도시에서 광폭 혁신 설계, 빌트인의 무상 제공을 내세운 분양단지가 화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방건설(사장=구찬우)이 인천 검단신도시 AB4블록에 분양 중인 '검단 대방노블랜드 1차'가 광폭 거실과 발코니, 빌트인 가전제품의 무상 제공을 내세워 청약시장을 공략 중이다.

이 단지의 혁신 광폭 설계의 하나는 거실이다. 주력형인 전용 84㎡의 거실의 폭은 6.1m로 대우건설의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등 기존 6개 단지의 4.5m에 비해 1.6m 넓다.

발코니도 광폭 설계를 적용, 전용 84㎡의 실사용 면적이 39.37평으로 올해 분양한 푸르지오와 우미린, 한신더휴에 비해 3.03~4.52평이 넓다. 이들 단지의 3.3㎡의 평균 분양가가 1,200만원내외 임을 감안할 때 입주자는 최대 6,000만원 이상 가치의 서비스를 제공받는 셈이다.

이 단지는 특히 빌트인 가전을 무상 제공 중이다. 시스템에어컨, B.I 콤비냉장고, 손빨래하부장, 중문(84A,108A,B)이 입주자에게 덤으로 제공된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1,187만원으로 직전 분양한 '검단 한신더휴'와 비슷하다. 우미린이나 푸르지오에 비해서는 최고 50만원 저렴하다.

대방건설은 검단신도시에 선보인 '대방노블랜드1차'는 광폭 발코니와 거실의 혁신 설계로 발코니 확장의 실면적을 분양가로 환산할 경우 8,000만원 값어치다. 전용 84㎡형 거실의 길이는 6.1m로서 검단신도시 7개 분양 단지 가운데 가장 넓다.서비스 면적의 극대화가 내부 혁신 설계를 이끄러냈다.
대방건설은 검단신도시에 선보인 '대방노블랜드1차'는 광폭 발코니와 거실의 혁신 설계로 발코니 확장의 실면적을 분양가로 환산할 경우 6,000만원 값어치다. 전용 84㎡형 거실의 길이는 6.1m로서 검단신도시 7개 분양 단지 가운데 가장 넓다.서비스 면적의 극대화가 내부 혁신 설계를 이끌어냈다.

 

검단신도시 대방노블랜드 1차는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많은 중소형(75㎡,84㎡)부터 대형 평형(108㎡)까지 다양하다. 이들 유니트는 최상층마다 다락방이 저렴한 가격에 제공된다.

이 단지는 검단신도시 최초의 어린이집과 도보 5분 거리에 초등학교가 들어선다. 검단신도시에서 기존에 분양한 6개 분양 단지의 인근에 들어설 초·중·고교가 교육당국의 예산부족으로 신설이 늦춰지는 것과 대조적이다. 다른 단지는 학교 신설이 지연됨에 따라 입주 시에 건설사들이 통학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에서 운영하는 인천 영어마을은 걸어서 5분이다. 또한 학교에서 단지까지 모두 걸어서 통학 가능하므로 자녀들의 안전은 물론 통학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학교 인접 지역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유해시설이 들어갈 수 없으며 차량 제한속도가 적용되어 교통환경 역시 안심할 수 있다.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2기 신도시 중 마지막 공급이 이루어지는 자족 신도시로 오는 2023년을 목표로 1,118만1천㎡에 7만 4,735가구가 단계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검단신도시의 분양가는 고소득 일자리가 풍부한 서울 마곡지구 전세값의 3분의 2수준이다.

'검단신도시 대방노블랜드1차'와 지근거리에 자리한 인천영어마을 [스트레이트뉴스]
'검단신도시 대방노블랜드1차'와 지근거리에 자리한 인천영어마을 [스트레이트뉴스]

LH와 인천시는 검단신도시 분양의 활성화를 위해 전철과 광역도로 건설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광역교통망 확충의 경우 검단신도시와 올림픽대로를 잇는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 건설사업을 연내 착수하다. 이 도로가 개통 시에 서울 여의도까지 30분대 생활권이다. 인천시는 검단신도시의 활성화를 위해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신도시 연장사업을 오는 2024년 완공목표로 올해 하반기에 착공키로 했다.

지하2층~지상25층, 15개동, 전용면적 75㎡~108㎡ 규모에 총 1,279세대의 대단지인 '검단 대방노블랜드 1차'는 2022년 3월 입주예정으로 입주 전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또 무순위 청약으로 소위 '줍줍' 대상의 아파트이기도 하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당동 329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대방건설은 중견 건설사 중 빠른 성장세로 2018년 도급순위 27위의 중견건설사 성장했다. 최근 의정부고산지구, 양주옥정지구에서 분양을 성황리에 완료했고 향후 부산 신항, 인천 송도, 고양 덕은지구 등 전국에서 분양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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