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규모! 다양한 힐링컨텐츠로 가족단위 관람객 넘쳐
내년 중국 등 해외진출 통해 K힐링 컨텐츠 브랜드화 계획

힐링페어 2019를 즐기기 위한 관람객들이 양재동 aT센터를 가득 메우고 있다.
힐링페어 2019를 즐기기 위한 관람객들이 양재동 aT센터를 가득 메우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이정훈기자] (사)힐링산업협회와 (주)이즈월드와이드가 공동주최하고 스트레이트뉴스가 주관한 ‘힐링페어2019’가 4일간의 대장정을 모두 마치고 7일 성료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힐링페어에는 주말에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2만여명의 관람객이 운집하는 대성황을 이뤄 내년에 열리는 힐링페어 2020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최 3회만에 이같은 성황을 이루게 된 배경에는 개개인 모두가 맘껏 즐길 수 있는 힐링 종합선물세트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강연, 상품, 각종 서비스가 어울어져서 관람객의 오감을 힐링시킨 결과라는 분석이다.

4일 개막식에는 이개호농림부장관이 직접 축사를 통해 힐링산업의 법제화, 제도화를 정부차원에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주한외교사절을 비롯 전국 40여 자치단체 그리고 힐링산업과 연관된 각계각분야의 대표들이 대거 참석해서 힐링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감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최측은 행사4일간 380부스에 250여 기업과 기관이 참가했으며 명사특강을 비롯 요가, 명상등 46개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또한, 각 기업과 기관간에 다양한 교류협력협정서가 체결돼 힐링산업은 기존산업간의 융합산업으로 한발짝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동주최사인 (주)이즈월드와이드 관계자는 “올해 2만여명의 관람객입장으로 힐링페어에 대한 한국내 대중적 관심과 참여를 확인한 만큼 이를기반으로 내년에 중국 등 해외진출을 통해 K힐링 컨텐츠를 브랜드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