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지지층과, 호남권도 성공 못할 것으로 예측, 무당층도 마찬가지

▶야권신당, 성공 못할 것 압도적!
- 새정치 지지층과, 호남권도 성공 못할 것으로 예측, 무당층도 마찬가지
▶새정치민주연합 당내갈등, 봉합되지 못할 것 압도적!
- 호남권은 봉합되지 못할 것 54.7%, 새정치 지지층은 봉합 60.4%
▶오픈프라이머리 제도, 성공 vs 성공 못할 것 팽팽!
- 새누리 지지층과, 대구/경북은 성공 예측 우세

<돌직구뉴스>straightnews.co.kr는 매주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와 공동으로 박근혜 정부가 출범 3년차를 맞은 가운데, 매주 주간별 이슈조사를 통해 국민의 관심을 되돌아보고, 사회의 현안 문제들이 국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있다.

이번 조사는 야권신당 성공여부, 새정치 당내갈등, 김무성 대표의 오픈프라이머리 제안에 대한 여론을 알아보았다.

최근 야권분열 현상이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야권신당이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응답이 63.8%로 나타나 국민들은 야권신당의 성공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하는 것으로 났다. 성공할 것이라는 응답은 24.7%,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1.5% 이다.

새정치 지지층(성공 못할 것 81.3% 성공 11.3%)에서는 성공 못할 것으로 예측에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으며, 호남권(성공 못할 것 52.1% 성공 35.4%)과 무당층(성공 못할 것 59.7%, 성공 24.9%)에서도 성공하지 못할 것으로 예측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 ‘충청권’ 및 ‘대구/경북’지역에서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게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30대’층에서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84.5%로 나타나 압도적인 의견을 보였다. ‘60대 이상’층에서 유일하게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50% 이하로 나타났다.(49.6%)

두 번째로 새정치민주연합의 당내갈등 문제에 대해 국민들은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내 갈등이 ‘봉합되지 못할 것이다’는 의견이 64.7%로 ‘봉합될 것이다’(25.2%)라는 의견에 비해 2.5배나 높게 나타나 갈등의 불씨가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야권 지지성향이 강한 호남권에서도 봉합되지 못할 것 54.7%, 봉합 32.4%로 부정적 견해가 우세하게 나타났다. 다만, 새정치 지지층에서는 봉합이 60.4%, 봉합되지 못할 것 33.9%로 봉합될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하게 나타났다.

기타 권역별로는 ‘충청권’ 및 ‘대구/경북’지역에서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게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30대’층에서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84.5%로 나타나 압도적인 의견을 보였다.

문재인 대표는 신임 투표 방침 철회로 사실상 비주류측에 완승을 이뤄냈지만 사태 봉합에는 시간과 노력이 더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새누리당 김무성 당대표가 제안한 오픈프라이머리 제도에 대해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42.4%, ‘성공할 것이다’ 41.0%로 오차범위 이내에서 양쪽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되는 양상을 보였다.(잘모름 16.6%)

권역별로도 의견이 양분되어 나타났다. ‘경기/인천’, ‘충청권’에서, 연령별로 ‘20대’층에서, 성별로 ‘남성’에서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는 응답이 우세하며, ‘대구/경북’의 경우 ‘성공할 것이다’는 의견이 54.3%로 가장 우세하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 이하’층에서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는 의견이 우세했으며, ‘50대 이상’층에서는 ‘성공할 것이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특히 새누리당 지지층(성공 57.9%, 실패 27.1%)과, ‘대구/경북’(성공 54.3%, 실패 29.6%)의 경우 오픈프라이머리가 성공할 것이라는 예측이 여타 집단에 비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시사전문 돌직구뉴스와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2015년 9월 22일, 대한민국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여론조사(유선전화+휴대전화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00명(총 통화시도 24,874명, 응답률 4.02%), 오차율은 95% 신뢰수준에 ±3.10%p이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