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입생로랑 소유한 피노CEO도 1억유로 기부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LVMH)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LVMH) 회장.

불에 탄 노트르담 대성당 재건을 위해 프랑스 억만장자들의 통큰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루이 뷔통 모에 헤네시(LVMH)사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과 LVMH 그룹이 2억 유로(약 2568억원)를 기부할 것이라고 16일(현지시간) 약속했다.

LVMH는 노트르담 성당은 프랑스의 유산 및 단합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아르노 회장에 앞서 프랑스의 또 다른 억만장자 프랑수아 피노 역시 1억 유로(약 1284억원) 기부를 약속했었다.

구찌, 입생로랑, 발렌시아가, 알렉산더 맥퀸 등 명품 브랜드를 소유한 그룹 케링의 프랑수아 앙리 피노 CEO는 “노트르담의 재건을 위해 1억유로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