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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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스페인 하숙'의 인기와 함께 '순례자' '순례자 뜻'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나영석 PD의 tvN 예능 '스페인 하숙'에서는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이 순례자의 길에 위치한 작은 마을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모습을 그린다.

순례자는 크게 두 가지 의미로 첫번째는 종교적인 이유로 성지를 순례하는 사람을 뜻한다. 두번째는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고 그 본향을 바라보며 이 땅에서 나그네와 같은 자세로 살아가는 성도를 뜻한다.

순례자들은 프랑스 생장 피드포르에서부터 예수의 열두 제자 중 한 명인 야고보의 무덤이 있는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총 800km에 달하는 거리를 순례한다.

여행자들은 약 40일의 일정동안 170개의 마을을 거치며 알베르게(숙소)에서 하루를 쉬어간다. 예약이 불가능해 도착 순서대로 입실, 순례자 여권에 도장을 받아야 순례 완료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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