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휘성 SNS)
(사진=휘성 SN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가수 휘성이 에이미와 관련된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또 직접 녹취록을 공개하며 "사실이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 대중들은 사건사고에 관한 섣부른 마녀사냥을 지양해야 한다며, 억울한 희생양으로 몰릴 뻔한 휘성에게 격려와 위로를 보내고 있다.

휘성 소속사 측은 19일 유튜브 계정에 약 420초짜리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에이미는 SNS를 통해 프로포폴을 함께한 연예인 A군 존재를 폭로하며, A가 자신에 대한 성폭행 모의를 했다고 주장했다. 휘성은 에이미가 말한 A군으로 지목돼 곤욕을 치렀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에이미가 제3자로부터 전해 들은 잘못된 내용을 휘성이 직접 이야기한 것으로 인지해 발생한 일이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대화가 담긴 녹취에는 에이미가 누구로부터 휘성의 성폭행 모의 이야기를 들었는지, 잘못된 사실이란 휘성의 설명을 들은 에이미가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상황에서 가장 억울하게 이미지 치명타를 입은 휘성을 향한 안타까움도 증폭되고 있다.

무엇보다 휘성은 다양한 음악 앨범으로 오랜 기간 가요계에서 사랑 받은 보컬리스트다. 이에 휘성의 오랜 팬은 "인생 공부 너무 크게 하셨네요. 새롭게 시작하길 바라고 응원합니다"며 그의 본업을 응원했다.

또 다른 팬들 역시 휘성이 받았을 심적 상처를 우려하며, 그가 이번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고 잘 추스르길 바란다는 응원글들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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