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달 맞아 음성청구 서비스 전국확대

[스트레이트뉴스 이정훈기자] 한전 전기요금 청구서를 스마트 폰을 통해 이젠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장애인의 달을 맞아 전기요금 청구서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전국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시각장애인 고객이 한전고객센터(국번없이 123)나 전국의 한전 사업소에 신청하거나 스마트폰에서 ‘전기요금 알리미’ 앱을 다운받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으로 전기요금 청구서를 음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10월부터 광주전남지역 시각장애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시범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아 올해 장애인의 달을 맞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게 됐다.

한전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용한 전기사용관련 정보제공을 활성화해 국민의 효율적인 에너지사용과 편의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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