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원 이하 전용 105㎡형 125 대 1…최고 경쟁률 105㎡T형 338 대 1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에서 4년 만에 선보인 '송파 위례 계룡리슈빌'이 1순위 청약에서 3만2,000여 만명이 몰렸다.
24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는 계룡건설(사장=이승찬)이 위례신도시 A-6 블록에 선보인 이 단지의 1순위 청약에서 모두 465가구 모집에 3만2,623명이 청약, 평균 70.1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력형인 전용 105㎡형은 125 대 1, 111㎡형은 39.09 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15테라스형으로 338 대 1이었다.
청약시장의 초미 관심은 가점제의 당첨가점 커트라인. 전문가는 9억원 이하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전용 105㎡형은 당첨 안정권이 75점 내외로 전망했다.
장지동 J 부동산 중개사는 "인기 주택형인 전용 105㎡의 당첨 안정권은 75점 이상이다"며"추첨제는 가점제 탈락자와 무주택자들이 추첨으로 당첨경젱을 벌이는 까닭에 '복불복'으로서 청약가점이 낮은 무주택자도 당첨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송파 위례 계룡리슈빌'의 경쟁률은 하남시의 '위례 포레 자이'(130 대 1), '힐스테이트 북위례(77 대 1)보다 낮은 수준이나 분양가가 평당 340만원 이상 높은 점을 감안하면 인기몰이한 것이라고 지역 중개업계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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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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