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사진=SB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오현경 나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SBS '불타는 청춘'에서 동안 미모를 뽐냈기 때문.

오현경 나이는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0세다. 방송 진출은 대학교 재학 중 미스코리아 대회에 참가해 제 33회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됐고 1988년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데뷔했다.

SBS 드라마 '사랑하니까'를 마지막으로 연예계를 잠시 떠났다 2007년 SBS 주말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에 출연하면서 10년 만에 연예계 활동을 재기했다.

오현경은 이 작품으로 2008년 S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이후 '지붕뚫고 하이킥', '대풍수' '왕가네 식구들'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며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한편 4월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오현경은 구본승을 언급하며 "생일에 노래방에서 노는데 지나가다 (구본승을) 보게 됐다. 안면만 있었는데 내게 꽃다발을 선물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구본승이) 예의 바르고 착하기로 소문나있었다. 아무 상관이 없는 사이라서 다들 의아해했다. 나도 당황스러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멋쩍은 웃음을 보인 구본승은 "사적인 마음은 없었다. 선물을 선배님뿐만이 아니라 많이 드리곤 했다"고 답했다.

또한 오현경은 양익준과의 인연도 언급했다. 과거 오현경은 한 대학교 겸임교수로 있었고 양익준은 그 학교의 늦깎이 학생이었던 것. 양익준은 "학교가 난리가 났었다"며 회상했다. 강경헌은 "언니가 말을 엄청 잘한다"며 맞장구를 쳤다.

오현경은 '불타는 청춘' 출연 배경에 최성국이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 동창으로 짝을 한 적도 있다고. 오현경은 "(최성국이) 출연하라고 연락도 여러 번 왔다. 그래서 기회가 되면 나가겠다고 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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