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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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홍자 나이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표했다.

홍자(본명 박지민)의 나이는 34세다. 그는 2일 오후 10시 tv조선 미스트롯 결승전에서 우승에 도전했다.

이날 홍자는 2라운드 인생곡 미션에서 가수 윤시내의 '열애'를 선곡, 나이를 잊은 듯한 미모로 무대 위를 장악했다.

홍자는 "무명시절이 길었다. '미스트롯'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고 꿈만 같은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것 같다. 팍팍했던 내 삶에 꿈만 같은 생각이 문득 든다"고 눈물을 보였다.

그는 "항상 누군가에게 말해주는 노래였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제 자신한테 하는 노래일 것 같다"고 선곡 이유를 전했다.

홍자는 애절한 감성 표현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나 2절에서 예상치 못한 음이탈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홍자는 지난 2012년 데뷔 후 ‘왜 말을 못해 울보야’, ‘Come Back Hong Ja’를 발매하며 트로트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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