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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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어비스’ 김사랑이 안효섭에 반했다.

6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 영혼 소생 구슬'(극본 문수연/ 연출 유제원) 1회에서는 어비스로 인해 사망해 다시 태어나는 차민(안효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민(안세하)은 결혼을 앞둔 장희진(한소희)이 도망가자 자살을 시도했다. 이때 수상한 이들(서인국, 정소민)이 등장해 차민을 부활시켰다.

사고를 당한 뒤 180도 바뀐 비주얼을 가진 차민은 고세연(김사랑 분)을 찾아갔다. 앞서 약혼녀 장희진(한소희 분)에 실연당한 차민은 만남을 주선해준 고세연에 연락해 장희진의 거처를 물었다.

차민과의 전화를 귀찮은 듯 끊어버린 고세연은 자신의 차앞에 기웃거리는 남성을 한번에 제압했다. 이어 그의 모자를 벗긴 고세연은 잘생긴 외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설상가상 비를 맞아 셔츠가 젖은 차민은 법원 로비에서 셔츠가 찢어지는 일을 겪어 복근까지 노출됐다. 고세연은 차민을 알아보지 못하고는 "괜찮으세요?"라며 그를 일으켜세웠다. 세연은 차민의 얼굴에 반했다. 이에 차민은 “원래 다정한 스타일은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라며 의심했다. 하지만 이내 세연이 차민에게 수건과 갈아입을 티를 빌려주는 등 친절을 베풀었다.

한편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판타지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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