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세종시 강남으로 불리며 국책연구기관이 모여있는 4-2생활권에 소형과 중소형, 중대형을 고루 갖춘 아파트단지가 선보인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신공영(사장 최문규)과 금성백조주택(사장 정대식)이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 L1·2 등 2개 블록에 ‘세종 더휴 예미지’ 를 내달 분양한다.

지상 20층짜리 15개 동 846가구 규모로 단지별 가구수는 L1블록 338가구, L2블록 508가구다. 전용 면적은 △59㎡ 309가구 △84㎡ 398가구 △97㎡ 139가구 등이다. 전체 가구의 83.5%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세종시 4-2 생활권의 노른자위 자리에 자리한 이 단지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직주근접이 강점이다. 특히 세종시에 대학·연구의 복합 클러스터 특화 구역으로 국내외 우수 대학과 연구기관·산업체 등이 산학연 클러스터를 형성 중이다. 카이스트 융합의과학원과 충남대 의학바이오융합 캠퍼스도 입주 예정이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세종 더휴 예미지 아파트 인근에는 금강과 삼성천·안산·괴화산 등이 있다. 4생활권 내에 ‘블루존’으로 불리는 4-2생활권은 다양한 도심형 친수 공간과 중심 커뮤니티 공간 등이 조성 예정이다.

'세종 더휴 예미지'는 삼성천 수변공원과 가깝다. 한신공영과 금성백조주택은 삼성천과 인접한 특성을 살린 수변 특화동을 조성하고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도 수변공원 쪽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교통 편의성도 우수하다. 간선급행버스체계 BRT(Bus Rapid Transit) 정류장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경우 세종시 주요 권역으로의 이동이 빠르고 편리하다.

'세종 더휴 예미지'는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입주자 자녀의 안심 등교가 가능하다.  세종테크밸리 내 캠퍼스타운은 상업·업무·문화지역으로 조성 예정이다. 

산학연 클러스터의 직주근접형 주거지는 이 단지의 강점이다. 단지 인근 세종 테크밸리에는 지식산업센터와 산학융합지구·기술집약적 벤처기업·국책연구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연구기관 등이 속속 들어서는 중이다. 

세종 더휴 예미지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11월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