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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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방송인 최할리가 화제를 모으면서 그의 남편과의 일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할리는 한 방송에서 남편을 언급하며 결혼한 이유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최할리는 “VJ라는 직종이 처음 생기다보니 들어주시는 분들도 많고 맡은 역할도 많았다”며 “프로그램을 9개나 했었다. 이러다 죽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일을 쉬기 위해서는 집안 중대사가 생기거나 결혼하는 수밖에 없었다”며 “그 때 남편을 만났다. 동네 친구였는데 연인이 됐고, 만난 지 15일 만에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히며 왕성한 활동 도중 갑자기 결혼한 이유를 설명했다.

프러포즈를 받아들인 이유에 대해서는 “새로운 사람에게 낯을 많이 가리고, 친해지는 것도 힘들어어한다”며 “어렸을 때부터 본 친구이지 않나. 제가 연예인도 아니고 VJ도 아니고 그냥 동네 사람이 되는 느낌이 좋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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