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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신제품 아이폰 6S와 6S플러스를 출시한 첫 주말 3일 동안 1300만 대 넘게 판매했다. 

애플은 28일(현지시간) 신제품 출시 첫 주말 판매기록이 지난해 기록을 깰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은 지난해 아이 6와 6플러스 출시 당시 1000만 대를 팔았다. 올해 첫 주 판매량에는 올해 첫 출시국가에 포함된 중국에서의 판매량도 포함됐다.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 쿡도 이날 성명에서 “아이폰 6S와 아이폰 6S플러스 판매량이 애플 역사상 이전 첫 주 판매 기록을 갈아치우는 경이적인 판매량을 기록했다”며 “고객들의 반응이 놀랍다. 소비자들이 새로운 기능인 3D 터치와 라이브 사진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강력한 알루미늄 외관을 갖춘 아이폰 6S와 아이폰 6S플러스에는 화면을 얼마나 오래 강하게 누르는지를 감지하는 기능인 ‘3D 터치’, 더 빠르고 효율적인 프로세서, 늘어난 메모리 용량, 12메가픽셀의 고해상도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대당 가격은 649달러부터 시작한다. 

미국 투자회사 파이퍼재퍼리의 시장분석 전문가 진 먼스터는 “중국에서의 판매량을 200만대라고 예측했기 때문에 첫 주 판매량을 1200만~1300만대까지 예상했다”며 “이번 신기록은 아이폰6 모델들의 좋은 출발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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