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뉴시스]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던 코스피 지수가 일본과 중국 증시의 반등에 힘입어 상승 반전하고 있다.

30일 오후 1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03포인트(0.36%) 오른 1949.99에 거래되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세계 주요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데 영향을 받아 장 초반 1.43% 하락하며 1915.04까지 떨어졌지만 이날 일본과 중국 증시가 나란히 반등에 나서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이 시각 현재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가 2.67% 오른 1만7383.59에 거래되고 있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0.70% 오른 3059.3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개인이 792억원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6억원, 42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상승반전했다. 삼성전자가 1.08% 상승하고 있고, 현대모비스(4.04%), 아모레퍼시픽(4.50%), 삼성SDS(2.35%), 기아차(3.11%), LG화학(4.87%)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2.18% 하락하고 있고 한국전력(-0.20%), 삼성물산(-0.34%) 등도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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