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IT기업 처음으로 대기업집단으로 분류되고 김범수 의장은 총수로 지정됐다.
카카오가 IT기업 처음으로 대기업집단으로 분류되고 김범수 의장은 총수로 지정됐다.

카카오가 올해 자산총액이 10조를 초과,  IT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대기업 그룹에 올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카카오를 대기업집단으로, 그룹을 지배하는 동일인(총수)로 김범수 의장을 지정했다.

카카오는 올해 자산총액이 10조6,000억원으로 자산총액 32위다. 

대기업집단에 속한 카카오는 그룹 계열사 주식 소유현황을 신고하는 것을 비롯해 △중요 경영사항 공개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계열사 간 상호출자와 순환출자, 채무보증의 금지 △금융 보험사 의결권 제한 등을 적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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